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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부터 테러까지” 평창동계올림픽 재난안전통신망이 책임진다.

◾ 긴급사태 발생 또는 상용망 폭주 시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상황 전파 ◾ 경찰, 소방 등 관련기관 상황공유, 경호, 안전관리 등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05일
전 세계의 겨울 스포츠팬들이 모이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기간 동안 경기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지인의 안부나 상황을 묻는 전화 통화나 모바일 메신저 사용이 폭주하게 되어 소방서나 상황실(정부, 지자체 등)과의 통신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은 통신 폭주 상황에서도 상황실과 소방서, 현장을 완벽하게 이어줄 별도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간에 운영된다.
※ PS-LTE(Public Safety – Long Term Evolution) : 음성 뿐만 아니라 문자, 동영상 등이 가능한 700MHz 주파수 대역의 재난안전용 4세대 이동통신 기술(개념 : 행정전용 이동통신망)

 재난안전통신망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성공 시 해외 수출 등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로 평가 받고 있으며, 정부는 세월호 사고(2014. 4월) 이후 준비를 본격화하여 2015~2016년(2년) 전액 국비를 투입, 우선 올림픽 개최지역 (강릉, 평창, 정선)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현재는 일부 통화가 불량한 음영지역을 대상으로 보강사업을 진행중이다.

 이에 강원도는 대회기간 동안 경찰이나 소방 등 관련 기관의 상황 공유,경호 및 안전관리 등 올림픽 상황관리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올림픽 경기장과 운영센터 등 주요 시설 그리고 경기장과 올림픽 응급병원(원주센브란스, 강릉아산)을 잇는 긴급 환자 이송로와 인천공항 - 평창간 주요 수송로 등을 대상으로 올해까지
재난안전통신망을 신규 구축하며, 기존 올림픽 개최지역(강릉, 평창, 정선)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된
재난안전통신망도 최적화 작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정부(행안부)에서 금년내 재난안전통신망 보강사업이 마무리되면 올림픽 조직위를 포함한 14개 협업기관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운영체계, 단말기 사용교육을 수시 실시하여 숙달토록 함으로써 대회기간 중 상황관리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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