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군단은 12월 5일 오후 2시,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제7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춘천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입상작 7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육군 2군단장(육군 중장 최영철)과 김상태 국립 춘천박물관장 공동 주관으로 진행될 이번 개막식은 군(軍) 관계자, 지역기관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호국미술대전은 “호국”과 “안보”라는 주제로 육군이 2011년부터 장병 및 국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미술 공모전으로서 올해 7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회화, 서예, 문인화, 사진, 디자인, 조소 등 6개 분야에서 작품을 공모하여 1,5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번 호국미술대전 대상(大賞)에는 심사위원단의 치열한 논의 끝에 대상(大賞)으로 문봉식(49) 작가가 출품한 ‘위대한 호령’을 선정했으며, 6개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 특별상 등 총 200여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문 작가의 ‘위대한 호령’은 한국화 기법으로 유관순 열사의 다부지고 의연한 모습과 3·1운동의 위대한 정신을 백수의 왕, 호랑이로 형상화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2000만 동포들의 모습을 호랑이 털 하나하나로 세밀하게 표현한 아이디어와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분야별 최우수상에는 회화에 안재명(61) 씨의 ‘사나이가 되다’, 디자인 부문은 황금물결(23)씨의 ‘당신을 기억합니다’, 조소는 김민정(21)씨의 ‘진충호국’, 사진에 육군학생군사학교 김소영(24) 하사의 ‘연막 속’, 서예는 허남미(54) 씨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문인화에 김옥남(61)씨의 ‘아! 나의조국 빛나라’가 각각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은 매년 1만여 명이 관람할 정도로 군(軍)과 국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영철 2군단장은 “이번 호국미술대전 춘천 전시회가 군과 국민이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7회 호국미술대전 춘천 전시회는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는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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