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출하되기 시작한 2017년산 노지감귤은 지난11월초 극조생 감귤이 마무리되고, 일반 조생감귤이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10kg상자기준 15,000 ~ 16,000원의 높은 가격대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산 노지감귤은 수확기 기후여건이 좋아 품질이 좋은 것으로 시장에서 평가되고 있고, 시장 반입물량 또한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강·보합세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 현재 노지감귤 시장 가격을 살펴보면 11월 26일 평균가격은 15,900원/10kg상자로서 지난해 같은 시기 11,500원/10kg상자에 비해서 38%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출하된 전체 누적 평균가격은 15,139원으로 지난해산 13,847원에 비해 9%정도 높은 가격이다. - 11. 26일 15,900원, 11. 25일 15,800원, 11. 24일 16,000원, 11. 21일 16,200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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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까지 노지감귤은 123,240톤이 처리되어 28.1%가 처리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도외상품출하 84,539톤, 수출 1,017톤, 가공23,767톤, 군납391톤, 기타소비 13,526톤 등으로 처리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좋은 가격 유지의 비결은 감귤농가, 유통인들이 자체결의을 통해 품질이 낮은 감귤을 선별수확하고 출하단계에서 차단하는 도외출하 유통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평이다.
조생감귤 수확기에 들어서면서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착색이 좋고, 당도가 높아진 것도 높은 가격 형성에 한몫을 하고 있다.
또한, 예년 같으면 김장철로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면서 과일시장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이나, 올해는 김장 재료가격이 하락한 요인도 감귤가격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과, 배, 단감, 딸기, 수입과일 등 경쟁관계의 타과일은 꾸준하게 도매시장에 납품되고 있는 상황이나, 감귤의 품질이 좋고, 1일 출하물량이 2,500여톤 수준으로 적정하게 출하되고 있는 것도 좋은 가격을 받는 비결이라고 도매시장 관계자들이 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좋은 가격 유지를 위해서 향후 도매시장으로 출하되는 물량과 가격형성 등 감귤출하연합회의 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적정물량이 출하되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감귤농가, 유통인 등 감귤유통에 참여하는 종사자들도 상품성이 낮은 감귤에 대해서는 수확시 부터 철저하게 격리하여, 가공용 감귤 또는 자체 과원에서 처리하는 등 도외 소비지에 출하되는 감귤에 대한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