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중학교(교장 박종호) 사물놀이 동아리는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일본 오카야마현 세토우찌시에서 개최하는 우시마도 국제교류 페스타에 미리벌 중학교와 연합팀으로 초청되었다. 매년 밀양시청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에 무안중학교 사물놀이 동아리는 5년째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연합팀 학생들은 둘째날 3Km 가량의 조선통신사 행렬에 참가하여 풍물 공연을 펼쳐, 행렬을 구경하는 많은 일본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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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히 조선통신사 행렬이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일본 세토우치시 시장과 부시장, 시의회 의장 등이 참가하는 등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후에는 고베에 있는 한국 총영사관 영사와 세토우치시 시장과의 국서교환 세러머니, 세토우치시 학생과의 교류 행사에 참가하였다.
이어서 공민관 무대에서 펼쳐진 사물놀이 공연에서 학생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공연을 펼쳤다. 연주를 듣던 청중들은 이국의 낯선 문화임에도 그 선율에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훔치는 이도 있었고 흥겨운 가락에는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는 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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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자 일본인들은 우리 전통음악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인솔교사 무안중 이*남 선생님은 “이러한 문화교류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양국 간의 신뢰를 쌓고 동북아의 평화를 이끌어 내는 상쇠 역할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행사에서 상쇠를 맡았던 무안중 장*주 학생은 “마치 내가 그 옛날 조선통신사가 된 기분이었다. 앞으로 한일 관계가 문화교류를 통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