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6-04-19 16:32:1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국가유산청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조각장 보유자 인정 예고

- 제22호 매듭장 김혜순 / 제35호 조각장 곽홍찬, 김용운 -
정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7일
ⓒ hy인산인터넷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김혜순(金惠淳, 여, 1944년생)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보유자로, 곽홍찬(郭弘燦, 남, 1956년생) 씨와 김용운(金龍雲, 남, 1950년생)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보유자로 각각 인정 예고하였다.

이번에 매듭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혜순 씨는 김희진 명예보유자로부터 매듭기술을 전수받아 40여 년간 매듭제작에 종사하여 오면서 각종 강좌와 전시, 유물복원 등을 통해 전통매듭의 전승과 보급에 힘써왔다.

‘매듭장’이란 끈목을 사용하여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술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러한 기술을 가진 장인을 일컫는 말이다. 끈목은 여러 가닥의 실을 합해서 3가닥 이상의 끈을 짜는 것을 말하며, 술이란 끈이나 매듭의 아래에 장식을 다는 것을 말한다.

한편, 이번에 조각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곽홍찬 씨는 가업으로 전해오던 전통조각기술을 계승하여 40여 년간 금속 상감(象嵌), 입사(入絲)기술 등을 연마해왔고, 다수의 전시회 참여와 국보재현을 통해 전통조각의 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 상감(象嵌): 금속‧도토(陶土)‧목재 등의 표면에 여러 무늬를 새겨서 그 속에 금‧은‧뼈‧보석‧자개 등의 다른 재료를 박아넣는 공예기법
* 입사(入絲): 동‧철 등 금속에 선을 파서 그 속에 다른 금속을 채워 넣는 기법

또 다른 조각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용운 씨 역시 40여 년간 조각분야에 종사하면서 국보와 다수 유물을 복원·수리하는 등 전승활동에 힘써왔다. 작품 활동과 함께 대학교 강의 등을 통해 후학 양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조각장’이란 금속에 조각하는 기술 또는 기술을 가진 장인을 말하며, 조이장(彫伊匠)이라고도 한다. 금속제 그릇이나 물건의 표면을 쪼아 문양을 장식하는 세공 기법으로, 고려 시대를 거치며 크게 발전하여 조선 시대까지 그 기능이 활발히 전승되어왔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매듭장’과 ‘조각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3명에 대해서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예고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전통기술의 전승 활동에 전념해 온 전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은 물론, 전승 환경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7일
- Copyrights ⓒhy인산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남도의원】 국민의힘 함양군신청후보 정견발표회..
거창군, 제6회 가족사진 공모전 개최..
진병영함양군수 단수 공천 확정..
【서상천상제】 공기2577년 춘기석전대제 봉행..
함양 서하면 최일규 씨, 지역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100만 원 기탁..
[기고] 농지 거래 절벽, 보이지 않는 장벽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6 정기총회 및 전문화교육..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봉사동아리 ‘함께하지(G)’, 장애인의 날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
“경남도 긴급 추경으로 민생 안정․신산업 육성 집중” 4,897억 원 규모 제1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제25회 합천벚꽃마라톤, 1만 2천여 명 `벚꽃 레이스` 성료..
포토뉴스
신문사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찾아오시는 길
제호 : hy인산인터넷신문 /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2237 / 등록일 : 2016년 11월 24일
발행연월일 : 2016 12월 06일 / 발행인·편집인 : 김윤국 / Tel: 055-963-5008 / Fax : 055-963-5008
발행소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 23, 2층(운림리) / 사업자등록증 : 477-10-00534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윤국 / mail: hyinsanews@daum.net
Copyright ⓒ hy인산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064
오늘 방문자 수 : 20,599
총 방문자 수 : 50,065,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