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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금),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함양 금반초등학교(교장 강민구) 1학년 학생들이 1일 장사꾼으로 변신하였다.
금반초등학교는 2017년 3월부터 생명키움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교 텃밭과 화분에 고구마, 감자, 더덕, 딸기, 보리, 봄동, 시금치, 대파를 직접 심어 길러보고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수확한 농작물은 학교에서 고기파티를 통해 먹기도 하고, 집으로 가지고 가서 맛있는 음식을 해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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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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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는 직접 장사꾼이 되어 그동안 길러 수확한 대파를 지리산함양시장에 팔러 나간 것이다. 쌀쌀해진 날씨에 손을 호호 불어가며 지나가는 사람을 불러 “파 사세요!”를 외치는 1학년 학생들의 모습에서는 귀여움은 물론 직접 기른 대파에 대한 자부심도 느껴졌다.
대파를 판매한 돈으로 시장에서 간식도 사먹고, 사고 싶은 장난감도 1개씩 사서 든 1학년 이○○ 학생은 “제가 직접 시장에서 물건을 팔다니, 너무 떨리고 신기해요. 우리 파를 사 간 사람이 맛있는 요리를 해서 먹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기분 좋은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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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금반초등학교 생명키움 동아리에서는 식물뿐만 아니라 동물 키움 활동도 여러 가지 하고 있다. 휴천면 송전마을 양부일 어르신으로부터 토끼 3마리를 기증받아 새끼를 여러 차례 낳아 수동중학교를 비롯해 여러 사람에게 분양도 했다.
또한 교실에서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누에, 배추흰나비, 고슴도치를 길러보는 활동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