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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중랑서에서 발생한 ‘어금니 아빠(이영학)’ 사건 이후 경찰의 초동조치 및 부서 공조를 강화한 실종수사 체계가 개선됨에 따라, 10월 30일 오전 함양경찰서(서장 심태환)에서는 실종·가출 사건 관련 부서인 생활안전교통과장, 수사과장, 파출소장, 여성청소년수사팀·형사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선 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의회의를 개최하였다.
종전에는 범죄피해 의심 정황이 발견된 경우 실종수사조정위원회 결과에 따라 강력사건 판단 여부를 결정하였다면, 앞으로는 18세 미만 아동과 여성의 실종신고 접수 즉시 여청수사팀·형사팀·지역경찰이 함께 현장으로 공동 출동하여 각기 역할을 분담, 실종자 수색과 범죄혐의 수사를 동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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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6시간 內 합동심의위원회를 열어 초동조치 내용을 공유, 수사방향을 재설정하고 그래도 실종자 수색에 진척이 없을시 2차 합동심의위원회와 실종수사조정위원회를 개최, 범죄가능성을 판단한다.
뿐만 아니라 신고 접수된 모든 실종사건은 생활안전교통과장에게, 범죄로 의심되는 사안인 경우는 경찰서장에게 즉시 보고토록 지휘·보고체계 또한 강화되었다.
오늘 개최된 협의회의에서는 개선된 실종수사 체계의 주요사항을 검토하고, 수사·형사·지역경찰의 교대근무에 따른 사건 인수인계시 공백을 막기 위한 당직자-교대자의 상시 연락체제 확립과 각 기능 간 공동 출동시 협의사항을 논의 하였다.
함양경찰서는 연평균 48건의 실종·가출사건 중 발견률이 95.8%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앞으로도 개선된 실종 수사체계를 발판삼아 관내 실종·가출인 수색 및 수사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