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전 유신독재에 반대하여 일어난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마산 대한민국역사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제1회 창원시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30분 MBC경남 홀에서 거행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해 제37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민주성지 창원(마산)의 정신을 계승한 우리지역의 자랑인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고 그 위상과 숭고한 정신을 본 받을 수 있도록 부마민주항쟁일을 시 기념일로 제정하겠다”는 약속을 통해 즉시 조례 제정을 착수해 2017년 2월 공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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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창원시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는 전국 민주화 단체장(3?15, 4?19, 4?3, 5?18, 2?28 등), 안상수 창원시장,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대학생, 고등학생, 일반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마항쟁 동영상상영, 식전공연, 민주화 퍼포먼스, 축하공연, 사진전시 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전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시 부마민주항쟁 참여자와 발원지인 경남대학교를 대표하는 강승우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자리가 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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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후 축하공연에서는 1980~1990년대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의 현장을 누비며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마른 잎 다시 살아나’ 등 ‘민중가수’, ‘386가수’로 인기 높은 안치환의 축하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시 기념식 제정을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켜 ‘제1회 창원시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민주성지 창원’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민주화 기록사업을 추진하는 등 후세에게 민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