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앙고등학교(교장 강영호)의 학생 주도형 이색 독서 행사 열기가 뜨겁다. 창원중앙고 학생회(학생회장 황*준)는 10월 13일 방과 후 ㈜교보문고 창원점에서 ‘제1회 창원중앙고 학당’을 열고 학생들이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학생회가 기획, 업무협약을 맺은 ㈜교보문고 창원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라파엘로의 미술 작품 ‘아테네 학당’에서 모티브를 얻어 자유로운 논쟁의 자리를 펼쳤다. 책과 즐겁게 만나 책 읽기의 매력을 느끼고픈 1,2학년 학생 7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문학과 전공 서적을 비롯해 과학, 사회, 경제, 정치 등 폭넓은 선택을 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 융합적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자유토론은 1,2학년 선후배가 서로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발표하고 공감하며 늦은 시간까지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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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우*진 학생은 “평소 혼자 하는 독서에 익숙했는데 여럿이 함께 서점을 찾아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읽는 것도 좋았고, 토론을 위해 책을 깊이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여야 하여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했다. 특히 책의 교훈을 내 삶에 적용해 보며 생각하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교보문고 창원점 이*선 점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자신의 꿈을 키워 자신감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창원중앙고 학생회는 지난 9월 ㈜교보문고 창원점과 독서문화 진흥의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비롯해‘나눔이 함께 하는 책 읽기’등 독서의 생활화에 힘써왔다.
지난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학급별 독서마라톤’뿐만 아니라 친구 및 부모님과 함께 읽은 책의 수만큼 기부금을 쌓아 전달하는 ‘북메이트’, 병원에 있는 학우나 선생님께 책 속의 힘이 되는 글귀나 아름다운 문장을 엽서에 써 전달하는 ‘책 속에 숨은 글귀 찾기’는 학생들의 참여가 높다.
강영호 교장은 “학생회에서 능동적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책을 통해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창의적·비판적인 사고력이 길러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