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성보박물관(관장 선조)은 2017년 10월 21일(토)부터 2017년 11월 26일(일)까지 특별전 “願堂-해인사 원당암 아미타불 복장유물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8월 해인사 산내암자인 원당암에서 목조아미타삼존불상의 개금불사를 준비하던 과정 중 아미타불의 복장유물을 확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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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복장물은 2005년에 발견된 해인사 비로자나불의 복장과 비교하였을 때 축소형이지만 양식적으로 거의 흡사하여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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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비로자나불 복장물은 1490년에 정희왕후의 유지를 받든 인수·인혜왕대비가 학조스님에게 명하여 불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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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암 아미타불 복장물 역시 해인사 비로자나불 복장물의 양식과 구성이 흡사하며, 역대 왕들의 명복을 빌었던 곳이라는 원당암의 성격으로 미루어보아 왕실발원에 불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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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역사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원당암 목조아미타불좌상의 복장을 최초 공개하고자 전시 기획되었다. 불상의 몸 안에 여러 성스러운 의식물을 넣는 것을 복장이라 하며, 복장의식을 통해 불상은 생명력을 갖게 되어 신앙의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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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불상의 복장물은 그 자체만으로도 신앙의 대상인 동시에 경전을 포함한 여러 복장물과 발원문을 통해 불상의 조성 경위와 시기 등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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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전시는 조선전기 불상으로 추정되는 원당암 목조아미타불좌상의 복장유물을 최초 공개함과 동시에 해인사 비로자나불의 복장유물(문수최상승계첩, 요선철릭, 백지묵서사본 등)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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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상의 몸 안에서 나온 복장유물에 담긴 염원을 통해 불자들에게는 신심을 북돋우는 성스러운 시간이 되고, 학계 연구자들과 일반인들에게는 새로운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개막식 - 일 시 : 2017년 10월 20일(금) 오후 4시30분 - 장 소 : 해인사성보박물관 1층 대장경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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