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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展 시민호응 높아 내달 9일까지 연장

-독일로 간 한국 간호여성들의 이야기, 오는 10.9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한국 산업화가 진행되던 1960~70년대 독일로 간 간호 여성들의 삶과 기억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 될 것
-한국현대사와 연결된 간호 여성들이 삶이 담겨진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보여
-독일로 간 그리운 딸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편지, 당시 간호여성들이 스스로 간호복 소매를 찢은 이유 등 시민들의 관심 집중

정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14일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지난 6월 27일에 개막한 1960~70년대 독일로 간 한국 간호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 전시를 오는 10.9(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번 전시는 경제개발정책과 애국심에 주목해온 그간의 전시와 달리, 분단국가의 수도 서울을 떠나 또 다른 분단국가인 독일, 특히 장벽으로 단절된 서베를린에서 활동한 한인 간호 여성들의 정치적, 문화적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전시로, 지난 6월 27일에 개막하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지금까지 약 15만 명 이상이 전시를 관람하였다. 그간 많은 시민들이 서울역사박물관을 찾아와 “당시 파독간호사로 활동하였던 한국 여성들의 삶을 다양하게 조명하고, 나아가 현재 독일사회의 2세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의미있는 전시라 생각한다. 전시기간이 좀 더 연장되길 바란다.”, “독일로 파견되었던 여성들이 어떤 아픔을 겪었는지, 그리고 그곳에서 현재까지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알 수 있게 되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전시였다.” 등의 의견을 관람객 설문지에 남겼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서울역사박물관은 이와 같은 관람객의 호응에 따라 당초 9월 4일까지였던 전시기간을 10월 9일까지로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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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송인호 관장은 “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展에 대한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전시를 통해 한국의 산업화가 진행되던 1960~70년대 독일로 떠난 한국 간호 여성들의 다양한 삶과 기억을 공감하고 한국현대사를 반추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꼭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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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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