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고령농가 및 질병‧상해 농가, 부녀농 등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에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도는 올 가을철 농작업에 2만 4백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10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 40일간을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범도민 참여유도를 위해 도‧시군, 유관기관 등에 1회 이상 일손돕기에 참여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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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과실 및 밭작물 수확은 수확시기의 인력부족 현상이 농촌노임 상승 원인이 되고 있어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일간을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농협경남지역본부(지역농협) 등 공공기관들은 과실‧밭작물 수확 농작업 등에 일손돕기를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유관기관과 군부대, 기업체,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반상회보와 언론,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로 도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도(친환경농업과), 시․군(읍면동), 농협경남지역본부(지역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하여 1사1촌 운동, 농촌체험, 도농교류 등과 연계한 일손돕기도 적극 알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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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화율이 높고 인력 부족이 심각한 시․군에서는 3개소의 권역별 농산업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도시민의 농촌 인력수급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이와 유사하게 도 농협본부에서도 19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해 도시민 농번기 일자리 수급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동‧함양‧합천의 지역농협에서는 지역내 숙련도가 높은 인력(20~40명)을 전문적으로 육성해 농번기 시 일손부족 농가에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하여 농가의 시름을 한층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농산업인력지원센터(지자체 운영) : 3개권역(거창‧함양‧산청, 합천‧밀양‧창녕, 함안‧창원‧김해) ** 농촌인력중개센터(도 농협본부 운영) : 19개소(도 농협본부 1, 시군지부 18) *** 전문인력 영농작업반(지역농협 운영) : 3개소(하동 청학농협, 함양농협, 합천호 농협) 그간 농번기 시 농촌 일손부족 농가에 안정적인 노동력 제공이 이뤄지지 않는 미스매치 현상으로 적기영농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일손돕기 시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 정보교류와 역할 강화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로써 보다 실효성 있는 일손돕기가 가능해지고 농촌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가 극대화 될 전망이다. 정연상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인력부족이 농촌노임 상승으로 이어져 생산비 상승의 요인이 되는 등 농번기만 되면 농촌의 근심이 깊어진다”며, “도내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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