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6-04-19 09:48: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국가유산청

백성을 생각하는 임금의 마음, 밤하늘을 밝힌다

- 2017년 사직대제 야간 거행 / 9.23. 오후 7시 사직단 -
정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9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김정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이 공동 주최하고 사직대제봉행위원회(사직대제보존회·종묘제례악보존회)가 주관하는 2017년 사직대제(社稷大祭)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사직단(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거행된다.

사직대제는 토지의 신(社神)과 곡식의 신(稷神)에게 올리는 제사로, 농업을 근본으로 여겼던 우리 선조들이 국토의 번창과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낸 가장 중요한 국가 제사였다. 일제에 의해 중단되었던 사직대제는 1988년 복원되고, 2000년 10월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된 후 매년 가을에 봉행되고 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올해 사직대제는 특히, 제례 본연의 엄숙함과 예술성을 살리기 위해 처음으로 야간에 진행된다. 󰡔사직서의궤(社稷署儀軌)󰡕 등에 따르면 사직대제는 삼경(三更, 오후11시~새벽1시)에 행해졌다는 기록이 있는데, 야간에 이루어지는 장엄한 모습은 연출하되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후 7시부터 제례(祭禮) 봉행을 시작한다.
* 사직서의궤(社稷署儀軌): 조선시대 사직단(社稷壇)에서 행해지는 의식의 절차, 식례(式例), 사실(史實) 등을 기록한 책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관람시스템을 통한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신청을 받는다. 네이버 예약관람시스템은 20일 오후 2시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http://www.chf.or.kr)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02-2270-1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를 이루는 두 근본, 종묘와 사직 중 임금이 백성들을 위해서 지낸 제사인 사직대제는 백성이 국가의 근간이고 백성의 삶이 안정되어야 국가가 유지될 수 있음을 강조한 조선 시대 지도층의 애민정신이 담겨있다. 2017년 사직대제는 관람객들이 제례의 엄숙함과 사직단의 밤 정취를 함께 경험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정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9일
- Copyrights ⓒhy인산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남도의원】 국민의힘 함양군신청후보 정견발표회..
거창군, 제6회 가족사진 공모전 개최..
진병영함양군수 단수 공천 확정..
【서상천상제】 공기2577년 춘기석전대제 봉행..
함양 서하면 최일규 씨, 지역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100만 원 기탁..
[기고] 농지 거래 절벽, 보이지 않는 장벽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6 정기총회 및 전문화교육..
“경남도 긴급 추경으로 민생 안정․신산업 육성 집중” 4,897억 원 규모 제1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제25회 합천벚꽃마라톤, 1만 2천여 명 `벚꽃 레이스` 성료..
【 김재웅】함양군수출마예정자 기자회견..
포토뉴스
신문사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찾아오시는 길
제호 : hy인산인터넷신문 /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2237 / 등록일 : 2016년 11월 24일
발행연월일 : 2016 12월 06일 / 발행인·편집인 : 김윤국 / Tel: 055-963-5008 / Fax : 055-963-5008
발행소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 23, 2층(운림리) / 사업자등록증 : 477-10-00534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윤국 / mail: hyinsanews@daum.net
Copyright ⓒ hy인산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064
오늘 방문자 수 : 12,155
총 방문자 수 : 50,057,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