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소통 광폭 행보, 한경호 권한대행 간부회의 전격 공개
- 실질적 소통과 협치, 확대 간부회의 도민참관단에 처음 공개 - 도정 사상 처음으로 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도 참석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04일
경남도의 도정 주요현안을 논의하는 월례 확대 간부회의가 일반도민에게 개방됐다. 4일 개최된 도의 공식회의인 간부회의가 5명의 도민참관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정회의실에서 열렸다. 도민들이 간부회의에 직접 참석해서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부임한 후, 도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위해 확대 간부회의를 일반도민에게 개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도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 희망자를 공개 모집했고, 5명의 도민참관단이 선정되어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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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이날 회의를 참관한 정대성(50세, 창원시 의창구 거주) 씨는 “노령화 시대를 대비한 도의 정책개발과 청년들이 경남을 떠나지 않을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이명숙(52세, 창원시 성산구 거주) 씨는 “경남대표도서관 건립에도 많은 신경을 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산합포구에 거주하는 김조호(49세) 씨는 “앞으로는 항공산업의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도에서 사천 항공MRO 유치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는 의견을 피력했으며, 창원시 의창구에서 온 하은정(27세) 씨는 “4차 산업혁명만큼 환경도 중요하니, 환경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정책에도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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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신동근 위원장도 간부회의에 참석해서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공무원노동조합의 계속된 요구에도 허용되지 않았지만, 한경호 권한대행이 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치를 강조하면서 전격적으로 참석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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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권한대행은 “모든 도정은 도민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변해야 하고, 실질적인 소통과 협치의 일환으로 간부회의에 도민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며, “도민과 언론의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소통하고 토론하면서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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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남은 3개월 동안 간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2018년 국비 확보를 위해서 지역 국회의원, 단체 등 모든 맨 파워를 동원하여 전방위 예산 확보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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