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남계서원 등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최종등재신청 대상에 선정!
- 내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 제출 - 2019년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결정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8일
경남도는 함양 남계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이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회에서 ‘2018년도 세계유산 최종신청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의 서원’은 함양군에 소재한 남계서원을 비롯하여 안동 도산서원 및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달성 도동서원, 논산 돈암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으로서 한국 성리학 발전과 서원 건축유형을 대표하는 9개 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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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0년부터 논의가 시작된 ‘한국의 서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사업은 2011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후 세계유산 등재 추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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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일부 보완이 필요해 지난해 4월 자진 철회한 바 있으며, 이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자문실사를 받아 등재신청서의 완성도를 높였고, 그 결과 ‘2018년도 세계유산 최종신청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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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한국의 서원’은 내년 1월에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최종본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하고, 9월경에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현지실사를 거쳐 2019년 7월경에 세계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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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순천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조선시대 서원이 추구했던 전인교육은 인류가 공유하고 지향해야 할 정신적 가치다”며, “이러한 목적을 수행한 ‘한국의 서원’은 인류가 공동으로 지키고 전승해야 할 교육유산이자 문화유산으로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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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사적 제499호인 함양 남계서원(灆溪書院)은 1552년(명종 7)에 개암(介菴) 강익이 함양군수의 지원을 받아 일두(一蠹) 정여창(1450~1504)을 제향하기 위해 창건했다. 1566(명종 21)에 서원 앞의 시내 이름을 따 남계(灆溪)로 사액 받은 조선의 2번째 사액 서원으로 조선시대 서원 건축의 초기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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