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절기 대비 ‘축사시설 환경개선사업’ 추진
- 도 3억 3,300백만 원 지원, 축산농가 환풍기 490대, 에어쿨 26대 설치 - 고온에 취약한 축사환경개선, 가축 스트레스 및 생산성 저하 사전 방지
김철상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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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도내 축산 농가에 사업비 3억 3,300백만 원을 지원하여 환풍기 490대와 에어쿨 26대를 설치하는 ‘축사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하절기에는 고온으로 축사 내 온도가 상승하고, 암모니아 등 유해가스가 증가하여 가축의 생산성이 저하되므로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하였다.
지원대상은 도내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사육 농가이다. 소 30두, 돼지 300두, 닭 5,000수 이상 사육하며, 여름철 폭염 대비 방서시설이 미비하여 가축의 생산성 저하가 예상되거나 마을에 인접하여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농가가 우선 지원대상이다.
고온으로 인하여 가축 생산성을 저해하는 온도는 한․육우와 닭은 30도, 젖소, 돼지는 27도이다. 이 온도를 넘어가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어, 비육우는 증체량 감소, 젖소는 산유량 감소, 닭은 산란율이 저하되는 등 경제적 피해를 입게 된다.
이러한 여름철 폭염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환풍기와 에어쿨을 활용하여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고, 사육밀도는 평소보다 10~20% 줄여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시원한 물과 미네랄을 공급 하는 등 축종별로 가축에 대한 세심한 관리도 필요하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이번 축사시설의 환경개선을 통하여 축사내부 온도상승과 유해가스 발생을 억제하여, 가축의 스트레스와 생산성 저하를 사전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도 가축 생산성 저하 요인을 조기에 제거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축산물을 생산하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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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상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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