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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남도 재난관리정책 결산

- 훈련 일상화 노력 결실 맺어,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 9. 12 지진 계기로 대도민 홍보 주력 등 지진대응 강화해
- 태풍 “차바”로 17개 시군 689억 피해, 양산 등 3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인산인터넷신문 기자 / nehago@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6일
경남도는 금년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 한반도 지진 계측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9. 12 지진과 태풍 “차바” 피해 등 굵직한 재난 발생에도 불구하고 훈련일상화 노력 등을 통해 선제적 재난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했던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여러 성과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점은 금년을 훈련 일상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완벽한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상시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 점이다.

이러한 결과, 5월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시 37회의 민관 참여형과 문제 개선형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훈련을 적극 추진한 결과, 국민안전처 평가에서 “훈련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9. 12 지진을 계기로 지진 발생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까지 도내 내진보강 대상 건축물의 내진비율을 50%까지 확대하고 도내 140만 세대에 지진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지진대응 강화대책 수립ㆍ시행을 통해 도민의 재난대응 능력강화의 토대도 마련했다.

<1년간의 추진성과>
훈련일상화로 “안전한국 훈련 우수기관 선정” 결실 맺어
경남도는 매년 안전한국훈련을 비롯한 3회 정도의 재난대비 훈련으로는 재난대응 숙련도를 높이기에 턱없이 부족하고 재난업무 담당자 교체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재난대응 월별 훈련계획을 수립하고 훈련일상화를 통한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3월 지진대응 훈련을 시작으로 축제사고, 풍수해, 적조, 폭설 등 8개 재난 유형에 총 10회의 월별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5월 안전한국훈련 기간에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ㆍ단체, 도민 등 총 518개 기관ㆍ단체 5,2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훈련을 실시해 범 도민적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사상 최대의 기록적인 폭염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에 만전
금년에는 유난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46일의 폭염일수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여름철 장마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사업장 등 재난ㆍ재해취약시설 3,59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13개 협업 실무반을 편성하고 24시간 상황관리, 수방자재와 방역물자 사전 확보 등 현장에서 바로 작동할 수 있는 재난상황 관리 및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이상기온으로 인한 폭염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 5,422개소를 대상으로 에어컨 가동 등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농어촌 지역 고령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집중관리하기 위해 재난 도우미를 전년대비 27% 증원된 17,638명으로 확대 운영했다.

9. 12지진 계기로 경남도 지진대책 대폭 손질
지난 9. 12. 경주시 남남서쪽 8km 부근에서 발생된 규모 5. 8의 지진은 한반도에 지진 계측 이래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되었다.

도내에는 수도관 파열 등 27건의 경미한 피해가 발생되었다. 지역별로는 창원 9건, 통영 5건, 김해 7건, 사천 3건, 밀양 1건, 창녕 2건으로 진앙과 가까운 동부지역에 피해가 집중되었다.

당시 경남도에서는 신속한 피해 확인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21명을 시설 피해 위험도 평가단으로 선정하여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차츰 빈번해지고 규모가 커지는 지진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20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 비율을 42.7%에서 55%까지 끌어 올리는 등 경남도 지진대응 강화대책을 수립ㆍ발표했다.

특히, 9. 12 지진이후 총 500회 이상의 계속되는 가운데 지진 발생 시 도민의 지진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도내 전 세대에 행동요령 리플릿 140만부와 초ㆍ중ㆍ고등학생에게는 휴대가 간편한 ‘지진행동 요령카드’ 42만부가 배부될 계획이다.

태풍 “차바” 로 689억원 피해, 특별재난지역지정 등 복구 총력
지난 10월 5일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경남 일부지역이 직접적인 영향권 들어 양산 지역 내원사 진입도로 유실 등 17개 시군에 689억 원의 피해가 발생되었다.

이에 홍준표 도지사가 6일 오후 가장 피해가 많은 양산 태풍피해 복구현장 2개소를 긴급 현장방문해 현장주민과 복구 관계자를 격려하고 도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국민안전처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도 관련부서와 시군의 발 빠른 응급복구와 신속한 피해조사 등 합동조사를 거쳐 양산ㆍ거제ㆍ통영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국비 247억원을 추가 지원받고 내년 우수기 이전에 피해 복구 완료를 위해 태풍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디딤돌” 앱 설치 홍보 등 도민 재난대응 역량강화
지난 7. 5일 울산 해역의 지진 발생 시, 국민안전처의 긴급재난 문자서비스가 지진 영향지역의 일부 주민에게만 제공 되는 등 일부 운영상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에서는 “안전디딤돌” 앱 설치로 필요한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와 시군, 교육청, 유관기관ㆍ단체 등의 각종 행사ㆍ교육 회의 시 안전디딤돌 앱을 적극 홍보하였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전파와 대처를 위해 경남도 재난대응과에 재난정보 전파요원 6명을 “재난봉수꾼”으로 지정ㆍ운영하고 국민안전처의 긴급재난문자서비스와 안전디딤돌 앱 설치를 위한 라디오 홍보 캠페인도 3개 방송사에 총289회 실시하는 등 도민 재난대응 능력강화를 위한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

재난대응 민관협력 토대 구축
현대사회의 재난이 복잡ㆍ다양해지고 대규모 발생으로 그 어느 때보다 재난예방과 대응에 민관협력이 절실해짐에 따라 지난해 11월 구성된 경상남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연3회 회의 개최를 통해 참여 위원의 소속 기관과 단체의 역할과 기능을 공유하는 등 민관협력의 기초를 다졌다.

특히 9. 12지진 발생 이후에는 지진이 안전의 최대 이슈로 부상되는 현실을 반영해 지진 전문가 초청한 가운데 지진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안전은 스스로 지켜나간다는 인식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위원을 대상으로 11월에는 지진 등 자연재난 체험도 실시했다.

<총평과 시사점>
올해는 사상 최대의 기록적인 폭염과 지진을 경험하였고 17개 시군에 피해를 준 태풍“차바”를 통해 상시훈련과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한해였다.

기록적인 폭염에 농어촌 고령자 중심의 폭염취약계층 집중관리와 기상특보와 재난정보를 제공하는 안전디딤돌 앱 설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도민 재난대응 능력 향상에도 기여했다.

특히 최상의 재난대비를 위해서는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고 보고 올해를 훈련일상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매월 1회 이상의 훈련을 추진해 온 결과 10월 예측 불허의 태풍 “차바”를 맞아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이 일상생활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

정정근 경남도 재난대응과장은 “금년에 큰 규모의 재난을 몇 차례 겪었지만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었던 것은 상시 반복훈련과 선제적 대응 체계가 마련돼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내년에도 훈련강화와 도민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산인터넷신문 기자 / nehago@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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