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임업후계자협회 회원들이 올해도 발벗고 나서 땔감을 마련, 불우이웃 20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서 사랑의 장작을 전달했다. 6일 함양군에 따르면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함양군협의회(회장 강구영) 회원 20여명은 지난 3일 오전 병곡면 대봉산 주차장에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  | | | ⓒ 인산인터넷신문 | |
사랑의 장작 나누어주기 행사는 임업후계자협회가 지난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대봉산 자연휴양림 사업장 주변에서 배출된 목재를 절단해 장작으로 만들어 트럭 5대에 싣고, 어렵게 살아가는 조손가정이나 장애인가정 등 20여 가구를 직접 찾아가 전했다. 금전으로 환산하면 큰 돈은 아니지만, 해마다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성들여 목재를 장만하는 것이어서 ‘몸으로 실천하는 선행’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작을 전달받은 한 할머니는 “지난해에도 장작을 보내줘서 겨울동안 춥지 않게 잘 보낼 수 있었다”며 “이런 이웃이 있어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손녀와 열심히 살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  | | | ⓒ 인산인터넷신문 | |
강구영 회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가 우리 사는 세상을 조금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주위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어 매년 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전입 등 귀산촌 인구가 해마다 늘어나 현재 임업후계자가 2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임업의 발전과 소득 증대,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해 전문임업인 육성을 목표로 2016년부터 함양산양삼임업대학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