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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민, 거창 수승대 명칭을 지켜냈다

문화재청, 거창수승대 명칭 유지 결정
한용택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10일
단기4354년

거창군은 문화재청이 9월 6일 거창 수승대 지정명칭 및 지정사유 변경 예고 건에 거창군민의 의견을 반영해 10월 27일 문화재위원회에서 거창 수승대 현행 명칭을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승대 명칭 변경 논란은 명승 제35호「성락원」의 역사성 논란으로 전국 명승 별서정원의 역사성 고증을 전수 조사하면서 시작됐으며, 관계 전문가의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치며 진행됐다.

문화재청이 거창군 및 거창군민과 사전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본 사안에 대해 예고기간 대다수의 거창군민들은 현행 수승대 명칭 유지를 원하는 의견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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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9월 24일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주재로 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거창 수승대 지정명칭 현행 유지에 대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여, 문화재청장을 면담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특히, 10월 27일 문화재위원회 개최 시 경상남도 문화재관리담당과 거창군 문화관광과장이 참석해 수승대 명칭 유지를 호소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대표 수승대 명칭을 지키겠다는 우리 군민들의 단합된 마음이 문화재청에 전달돼 현행 명칭 수승대로 유지되는 결과를 얻게 됐다”며, “군민께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자랑인 수승대가 명승 및 관광지로서 잘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택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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