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합천군은 지난 11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굴지의 기업체, 금융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남부내륙중심도시건설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LH공사,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SK건설 등 국내굴지의 건설사뿐만 아니라 한국투자증권, 중국자본의 금융업체인 안방그룹 등이 참여해 남부내륙중심도시건설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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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내륙중심도시건설 사업은 합천읍 구역을 확장하는 신도시개발사업으로 합천읍을 둘러싸고 있는 국가하천인 황강의 약 8km의 사행구간을 개량하여 3.8km의 신설수로를 개설함으로써, 폐천부지 약70만평과 합천군 율곡면 문림, 임북리의 기존 토지 100만평을 포함한 170만평의 부지에 우리나라에서도 모범되는 미래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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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크게는 국가차원에서 지향하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하고, 작게는 각종 개발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로 합천군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1의 미래먹거리 사업이다. 문준희 군수는 과거 20년 전 황강직강 허가를 받은 사례를 이야기하며 “지역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합천군은 이 사업을 포기도, 중단도 하지 않을 것이고, 우리나라에서 으뜸가는 미래신도시를 건설 할 것이다“라고 다짐하며 동반자로서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아가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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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 기업설명회에서는 사업설명 후 기업체와 의견교환과 율곡면 임북리, 문림리 일원의 현장을 답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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