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서기2019
합천군은 초계향교와 합천향교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70년을 맞아 7일 오전 10시 추계 석전대제를 일제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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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이날 초계항교 초헌관에는 허재욱 유림, 아헌관 변종권 유림, 종헌관에는 조기수 유림이 맡았으며, 합천향교 초헌관에는 허석기 유림, 아헌관 황덕용 유림, 종헌관 박상곤 유림이 맡았다. 태풍 링링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각 항교별 지역의 덕망있는 유림들과 석만진 의장, 정봉훈 군의원, 전덕규 초계면장, 이필호 청덕면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해 추향제를 엄숙히 봉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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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의식에 따라 공자를 비롯해 유교 성·현인을 기리는 제사 의식으로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군민에게 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향교는 춘·추 석전대제 외에도 인성예절교육, 충효교육, 서예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한시백일장, 기로연 재연 문화행사 등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양향교, 삼가향교 추계 석전대제는 오는 28일에 거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