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서기2019년
강원도는 도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강원마트’가 지난해 123억 원의 매출을 기록, 사상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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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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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마트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면서 지난 9월에는 개설 이래 최초 1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린바 있으며, 2018년도 총 매출액이 전년대비 28억 원(29.5%) 증가하는 등 매년 매출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명절 특판 이벤트, 기획전 등 시의성 있는 판매기획‧마케팅이 효과를 보면서, 재구매율 증가와 이에 따른 단골고객층 형성이 매출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강원마트는 봄나물, 여름 보양식, 가을설렘 아이템 등 600여 회에 이르는 특판 이벤트, 기획전 등의 판매 마케팅을 추진하여 매회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왔으며,
그 결과 절임배추, 옥수수 등과 같은 계절상품에서, 양념갈비, 쌀, 간편 조리식품 등 재 구매율이 높은 상품의 판매가 늘어나며, 전년대비 18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과일, 쌀‧잡곡 등 1차 농수산물이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전년대비 12억 원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강원도 최정집 경제진흥국장은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형유통업계의‘최저가’,‘빠른 배송서비스’경쟁 속에서 지역의 쇼핑몰이 생존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기존 네이버쇼핑, 쿠팡, 11번가 이어 롯데마트, 카카오팜 등 국내 유명 온라인 유통업체와의 판매망을 확대 구축해 온라인 판로를 늘려 나가는 한편,
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회원을 통합하고, 통합마케팅 ICT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내 중소상공인 생산품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신장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