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로운 한중경제협력관계 복원과 해외시장 다변화 등 달라진 통상환경에 제주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내수출기업과 제주도정과의 공동노력이 무술년 새해부터 발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
2017년 32억7천5백만원보다 1억3백만원이 늘어난 33억7천8백만원의 해외통상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해외박람회 참가, 글로벌 온라인 마켓 입점,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등 24개 사업을 신년 1월부터 강도높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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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수출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갈 뿐만 아니라, 종전 1~2월 계획수립 및 공모, 3월이후 실제 지원사업의 관행에서 벗어나 연중 지원체계를 확립, 대외 통상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도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지원정책으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해외박람회 한국관 참가 시 통역비, 항공료를 추가 지원하여 도내 열악한 수출중소기업의 참가 부담을 완화하고, 12월 중 다음해 해외전시회 개별 참여기업 모집을 실시, 연초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에게도 지원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수출보험료 지원을 당초 100만불 미만기업에게는 500만원 한도로 지원했었으나, 2018년도부터는 600만원까지 지원한도를 확대하는 등 내년 1월1일부터 바로 적용되도록 통상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