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한·미, 한·중, 영연방 FTA 체결 등 급변하는 축산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최근 육지부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제주의 환경·관광과 상생하는 친환경 스마트 축산업 실현 목표로 118개사업에 464억원(국비 98, 지방비 188, 융자 119, 자담 59)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사업 투자계획은,
한우 광역브랜드 육성현재 운영, 낙농시설 자동화, 제주양봉 명품화, 가금 및 곤충산업 육성 등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31개사업에 22억9000만원,
고병원성 AI·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 구제역 백신 등 축종별 예방약품 18종, 기생충구제 5종, 브르셀라병 검진, 소모성질병 컨설팅 등 19개사업에 64억200만원,
가축분뇨의 완벽한 처리를 통한 자원화 및 냄새발생 최소화를 위한 환경순환형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액비저장조 설치, 축산환경개선, 악취저감시설 등 20개사업에 185억5400만원,
안심 축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예방적 안전관리 기반 구축을 위하여 축산물 가공시설, 친환경 계란생산육성, 축산물 HACCP 컨설팅, 축산물 수거검사 등 16개사업에 16억5100만원,
양질의 도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하여 마을공동목장 기반시설, 감귤박 TMR(완전혼합사료)사료배합기, 사일리지 생산 및 사료작물 종자지원 등 13개사업에 53억5500만원,
말·사람·자연과 함께하는 신성장 융복합 말산업 육성을 위한 승마시설 및 학생 승마프로그램 운영, 말사육기반시설, 마제품제조시설, 말고기 홍보 마케팅 등 14개사업에 28억9900만원,
축사시설 개선 및 지능형 축사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축사시설 개축·개보수, 경관개선시설 등 5개사업에 92억 9800만원을 투자하여 가축개량강화 및 축산물의 품질고급화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통해 친환경축산업과 동물복지형 축산 패러다임 구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먹거리 생산·소비 시스템 마련을 위하여 적극 추진에 나갈 예정임.
또한, 지방재정집행 목표의 조기달성을 위해 45개사업ㆍ70억6300만원에 대하여 2018.1.16.일까지 공모하고 있으며 사업희망자는 『제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사업신청 기한 내에 제주시 축산과 또는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신청 접수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제주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향상 및 부가가치 제고로 소득을 도모하고, 동물복지형 사육시설 의무화로 악취발생 최소화 및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과 더불어,
민관협치 및 빅데이터 기반 상시 예방체계 구축, 농가 책임 방역의식 고취로 악성가축전염병 재발방지 및 청정제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2017년도 추진실적
- 보들결 제주한우 명품농가육성, 학생승마체험, 축사시설 현대화, 거점세척소독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축산물가공장시설 등 129개사업·411억원을 투자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