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3년
함양 수동초등학교(교장 하정영)는 지난 11월 전교생(60명)을 대상으로 요즘 한글프로젝트학습을 여러 교과와 재구성하여 진행하였다. 당초 계획은 훈민정음 반포 574돌을 맞이하여 한글날 즈음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미루어 오다가 코로나19가 주춤한 11월에 실시하였다.
이번 한글프로젝트학습은 아이들이 직접 한글에 대한 도서를 읽고, 유튜브나 SNS 등에서 외국 사람들이 바라보는 한글에 대해 직접 찾아보고, 순우리말 중 예쁜 말들을 찾는 활동을 하였고, 이를 한글 도자기 화분 만들기,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한글 시계 만들기와 한글 보온병 꾸미기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과 접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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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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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글 화분에는 학교 근처에 있는 다육식물 농장을 방문하여 아이들이 직접 다육식물을 심고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활동까지 연결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창의·융합 능력까지 길러주는 프로젝트 학습이었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10월에 교사들은 학교 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꾸려 4주간 도자기 만들기 연수와 더불어 교수 방법을 연수하는 등 치밀한 계획 아래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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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에 참여한 6학년 김○희 학생은 ”한글의 우수성과 한글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님께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우리 한글을 항상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지만 한글 관련 다양한 컨텐츠 부족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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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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