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서기2018년
2018년 11월 13일 안의초등학교(교장 이서연) 안음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점점 각박해져 가는 세상으로 인해 소외되어 가는 우리주변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인 이레소망의집(안의면 초동리)을 방문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노래에 맞춰 율동 및 악기 연주등을 펼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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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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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준비해간 공연을 펼치며 학생들은 땀방울을 흘렸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박수와 웃음으로 화답해주셔서 모두가 행복하고 뿌듯한 자리가 되었다.
또 공연이 끝난 후에는 말 벗 되어 드리기, 안마해 드리기 등의 위문활동을 함께 했는데 특히 학생들이 준비해 간 책을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읽어드리는 ‘책 읽어주는 어린이’ 활동을 전개하여 좋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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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교1복지시설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기획하고 실천한 활동들을 중심으로 펼쳐져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동우(안의초 6) 학생은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니 마음이 아팠지만 내 손을 잡아주시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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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연 교장은 “1교1복지시설 자매결연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우리 주변의 이웃에 대해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고운 심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