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유림초등학교(교장 황춘연) 전교생 20명은 12월 5일(화) 환경부가 주관하고 울산·경남 환경보전협회가 운영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환경부에서 인증 받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이란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는 방문형 눈높이 환경교육으로 국내 최초 친환경 교육차량을 통해 주제별, 수준별, 대상별 다양한 체험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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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정에 접목한 체험중심의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경험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재활용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재활용 관련 동영상과 재활용의 개념에 대해 자세히 배우는 이론 시간을 가진 후 재생종이 연필꽂이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재생종이 연필꽂이에는 환경을 위한 다짐을 적으며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그 후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동력에너지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물벼룩을 실제로 가져와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벼룩은 생태독성 실험에 사용되는데 물벼룩을 관찰하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들을 생각해 보고 그것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학습을 마친 김○○(유림초, 4년) 학생은 “재사용과 재활용 중 재사용이 더 환경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재사용이 힘들면 분리배출을 잘해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