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열려
- 24일(금) 김해에서 개최...도내 청소년 3,000여 명 참여 - 청소년의 달 표창(25점), 댄스·밴드 경연대회(35팀 257명), 체험부스(40여 종) 마련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4일
단기4352년 서기2019년
경상남도가 5월 24일(금) 오전 10시, 김해시 수릉원 일원에서 ‘제23회 경상남도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청소년과 가족, 관련 단체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행사는 오전 10시 구산고등학교 재학생 2명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해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소리향기중창단의 공연과 청소년의 달 기념식, 댄스․밴드 경연대회 등이 이어졌다.
댄스와 밴드 경연대회에는 김해고등학교 대한민국팀 등 35팀 257명이 참여하며,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본인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이외에도 5개 주제별로 창의․미래존, 스트레스 해소존 등 5개 존으로 ‘놀이터’를 구성해 청소년 진로탐색, 직업․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 40여 종도 마련돼 청소년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우고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한마음 추진위원회’가 청소년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 단계뿐만 아니라, 사전 축제 홍보 및 현장 모니터링에도 직접 참여함으로써 명실공히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로 진행돼 참여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역량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는 1997년 처음 개최된 이래 도내 청소년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에 따라 시군별로 순회 개최해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고성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4일
- Copyrights ⓒhy인산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