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서기2018년
경남도는 도청 방문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도청 내 연못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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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도청 연못은 경남의 명물인 거제대교, 남해대교, 국립공원1호인 지리산 등을 300만분의 1의 규모로 축소해 놓았으며, 전체적으로는 경상남도 지도 모양이다. 이와 함께 철갑상어, 비단잉어 등 물고기와 가시연꽃, 수련 등 수생식물, 분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소풍장소와 도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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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못 보수공사에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 방부목 테크를 철거하고 수분에 강한 합성목 테크 시공과 교량도색, 분수시설 정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지난 14일 비단잉어와 철갑상어 등 200여 마리의 물고기를 민물고기 연구센터로 옮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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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연못 정원 내 설치된 포토존에 장미를 추가 식재하여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단장할 예정이다. 박금석 경남도 회계과장은 “봄꽃들이 만개하는 4월 중순 전에 도청 연못 공사를 마무리해 도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