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작은 미술관에서 아트페어 열려”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성공으로 사천 미술 놀이터 작은 미술관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으로써 ‘사천’을 주제로 한 도자기, 섬유공예, 툴 페인팅, 천연염색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작품을 전시하고 체험 및 판매 할 수 있는 ‘사천시 공예협회 아트페어’展이 오는 2018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송선상 사천시 공예협회장의 도자기 작품을 필두로 15인의 공예작가들이 준비한 만큼 다양한 감성이 묻어난 개성 있는 작품들을 한 눈에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hy인산인터넷신문

특히, 임윤희 작가의 모시 조각보를 손바느질로 이어 만든 ‘한국의 아름다운 길’은 그림이나 사진으로 만나보던 삼천포대교 풍경작품과는 또 다른 신선한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천시’를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아이템 개발의 필요성을 느껴, 사천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내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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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천’을 주제로 한 아트페어 展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7월 한국미술협회사천시지부에서 준비한‘아트페어’展도 진행될 예정이며‘사천’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고 싶은 예술가가 있다면 언제든 전시의 기회가 열려있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