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함양”, “평등을 일상으로!”
함양군, 11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600여명 참석…유공자 18명 시상·특강·취업상담 행사
정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1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함양군은 11일 오후 2시 함양읍 고운체육관에서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임재구 도의원, 여성단체회원,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우리사회 전 영역의 양성평등 실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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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동아리의 난타와 노래공연이 어우러진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 특별강연,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김복남(함양읍)씨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양성평등에 앞장서온 18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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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군수는 축사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립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더 큰 행복을 위해 가정, 사회, 국가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과제임에 따라,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 추진 등 선도적으로 양성이 평등한 함양을 실현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기념행사의 ‘평등을 일상으로!’슬로건 처럼 불평등한 일상부터 해결하고 양성평등 문화·인식 확산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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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특별강연 시간에는 작곡가 이호섭 씨를 초청해 ‘노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제목으로 제95회 함양군민자치대학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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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장 바깥에서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상담 부스, 성매매·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홍보, 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홍보,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근절 캠페인, 건강체험·홍보관 운영(삭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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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성평등 유공자는 ◇함양군수 표창 △김복남(함양읍) △강선욱(마천면) △박순이(휴천면) △배우진(유림면) △이순심(수동면) △박숙녀(지곡면) △임고만(안의면) △이외순(서하면) △이금남(서상면) △구필남(백전면) △강영희(병곡면)
◇함양군의회의장 표창 △신정숙(자유총연맹함양군지회) △김선자(한국부인회) △김명자(아이코리아) △서순이(새마을부녀회)
◇국회의원 표창 △차정숙(적십자함양지구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장상 △김영숙(한국여성농업인)
◇양지회(감사장) △박영미(여성단체협의회장) |
정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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