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서기2018년
함양군은 제 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21일 오후 2시부터 함양연꽃의집 외 5개소에서 화재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시범훈련에는 함양군청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등 8개기관·단체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시설인 함양연꽃의집과 연꽃노인요양원, 연꽃어린이집, 그리고 고층건물인 한주아파트, 대형마트 등에서 화재대피 훈련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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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오후 1시30분부터 훈련참가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오후 2시 각 시설별 1층에서 누전으로 화재로 연기가 발생하는 비상상황을 가정하여 대피훈련에서부터 화재진압까지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경찰차와 구급차, 펌프차, 구조차 등도 동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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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날 화재대피훈련과 함께 화재·응급환자 발생으로 비상차량이 골든타임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대비해 함양119안전센터부터 함양연꽃의 집까지 별도의 교통 통제 없이 실제 도로상황하에서 실시간 훈련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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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훈련에서 강현출 권한대행은 강평을 통해 “화재 등 재난상황은 언제 어느 때 발생할지 모르는 것으로 철저한 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처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라며 “눈이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오늘 훈련에 참여해 주신 경찰 및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주부민방위기동대원 등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