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hyinsantv.com 신 약神藥 인산 김일훈 저
2 천 연 신 약
제4장 초 목 류
2) 최고의 종창약--유근피柳根皮
등창.암종癌腫에의 활용
앞서 느릅나무 뿌리의 껍질 즉 유근피의 약성과 그 적응증에 대해 설명했듯이 유근피는 각종 악성 종창腫瘡과 장 궤양 기타 여러 질병 치료에 탁효를 보여준다. 등창 후발종後髮腫 견창 둔종 음낭암 등 암종과 복창腹瘡 순종脣腫 비종鼻腫 부종浮腫 지종肢腫 등 제반 악종에 유근피를 날것으로 찧어서 붙이고 유근피 말린 것의 가루를 상복하도록 한다. 말린 유근피의 가루를 복용할 때 위기胃氣를 돕기 위해 까스명수에 유근피 가루 1숟갈씩 복용하되 부종의 경우 하루 10숟갈 이상씩 쓰는 게 좋다. 부종은 이미 병뿌리가 깊이 내려 서둘러 약을 쓰지 않으면 약이 병의 진행을 따라 잡지 못하게 된다. | | | ↑↑ 서울 천도교 수운회관에 강연하시러 입장하시는 모습 | ⓒ hy인산인터넷신문 | |
누렇게 붓는 것은 콩팥이 상해 들어가는 징조이므로 신장암으로 발전하기 전에 속히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다. 조속한 치료를 위해 다음 약을 겸복한다. 집오리 1마리를 털과 똥만 제거한 다음 머리 창자발 등은 잘 씻어서 넣고 여기에 차전자를 볶아서 분말한 것 1근 금은화 반근을 함께 넣고 푹 달여 쓴다. 차전자는우마차 다니는 길에서 자라는 「질경이의 씨」로 이뇨제로 쓰인다. 물에 잘 씻어 쌀 일듯 일어서 불순물을 골라 버린 뒤 쓴다. 부종과 부증 수종에 대해 필자는 전통 한방의 분류법과 약간 견해를 달리한다. 즉 일반적으로 수종과 부종을 같은것으로 보는데 필자는 달리 파악한다. | | | ↑↑ 함양읍 상동 인산초막에서 원고 정리 중 손님과 상담 중 | ⓒ hy인산인터넷신문 | |
부었다 내렸다 하는 것은 부증이고 계속 부어 있되 피부 색깔이 힌 것은 수종, 누런것은 부종이다. 이들은 모두 신장염이며 부종은 대부분 신장암으로 전변轉變할 가능성이 있고 수종은 약 10%의 전변 가능성이 있다. 위 십이지장궤양 소장 직장 대장궤양 식도궤양과 위하수 소화불량 등 소화기 계통의 제질환에는 말린 유근피 가루 3되 율무 가루 2되의 비율로 섞어 반죽하여 시루떡이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강냉이가루를 섞어서 국수를 눌러 먹으면 맛도 있고 약으로도 좋다. 아뭏든 유근피의 작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바로 극강한 거악생신去惡生新 이다. 병든 부분을 소멸시키고 새로운 조직을 배양해내는 작용이 강하다는 뜻이다. 약용으로는 될 수 있으면 느릅나무 뿌리껍질(유근피)을 쓰된 양적으로 부족될 경우 느릅나무껍질을 대신 써도 무방하다. 다른 여러 질병에도 단방 또는 합방으로 앞의 방법을 준용하여 쓴다. | | | ↑↑ 막둥이가 아버지 모시고 뎅기메 손에 들고 있는 금성사 골드스타 홈 비디오 카메라를 늘 들구 뎅기메 촬영하던 시절에 아버지께서 사진 촬영하신 자리에서 한캇 햇슴다. | ⓒ hy인산인터넷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