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상림공원 연꽃 단지에 가면
요즘 한창 빅토리아연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첫날에는 하얀색으로 피었다가
둘째날에는 하얀잎이 다 떨어지고
속에 숨어 있던 붉은 색의 속대가 다시 피어나는데
이것을 사람들은 일명 왕관이라고 말을 한다.
함양에서는 8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9월 중순까지 꽃대가 올라오면서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가을이 깊어 갈수록 밤에 피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면서 다음날 아침까지 꽃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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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연꽃은
브라질의 아마존강 유역이 원산지로 수생식물인데
영국의 식물학자 존 린들리가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여 학명을
빅토리아 연꽃(victoria regia)으로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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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꽃은 저녁무렵부터 서서히 피기 시작하여
밤에는 활짝 피는데 첫날에는 힌색으로 피어나고
다음날 저녁에는 힌 꽃잎은 물속으로 가라앉고
빨깧게 피어나느데 이것이 마치
빅토리아 여왕이 대관식을 치를때의 왕관같이
생겼다고 빅토리아 왕관이라고 말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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