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서기2019년
경상남도와 창원시, 여영국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이 노력해왔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심사 결과가 19일 발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심의결과 경남지역에서 창원, 김해, 진주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R&D 투자 인프라를 가진 핵심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하여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국가가 지정하는 특구이다.
여영국 의원은 “경남지역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환영한다”며, “경남과 창원의 산업 부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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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창원지역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은 기계산업의 혁신을 불러와 제조업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이 부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강소특구에는 창원은 기계, 진주는 항공, 김해는 의료 산업과 연계한 연구특구로 특성화할 계획을 제출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 연구소 기업, 첨단기술 기업의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이 감면된다. 또 과학기술부의 차원에서 연구개발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사업비가 지원되며, 각종 개발행위에 대한 인허가가 일괄처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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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로 등 기반시설, 토지수용에 지원이 강화되고, 건축제한 등의 규제가 완화된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는 한국전기연구원(창원시 성산구)이 핵심 연기기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영국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 1차관과 만나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필요성을 역설하며 창원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