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서기2018년
남원시는 광한루원 경외상가에 춘향 VR체험관을 조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여 광한루원 및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춘향 VR체험관은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함께 춘향전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광한루원의 관광을 활성화 하고자 춘향전의 설화를 기반으로 기획,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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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춘향이 그네를 타는 장면을 보고 이몽룡이 반한 내용을 바탕으로 놀이공원의 바이킹을 체험하는 듯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춘향 그네타기』와 남원에 부임해 온 변사또의 수청을 거절한 춘향이 변사또와 포졸로부터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가마를 타고 도망가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는 『춘향 가마추격』의 두 가지 VR 콘텐츠로 제작되었다. 또한, 더욱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VR 시뮬레이터의 하우징작업도 추진하여 실제 가마와 같은 외형을 만들고, 그네의 배경이 되는 벚꽃이 핀 나무 아래서 그네를 타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재현하였다. VR을 체험한 관광객은 “그네타기는 실제 바이킹처럼 재미와 스릴감이 있었으며, 가마추격은 춘향전의 스토리가 있어서 내가 춘향이가 된 듯한 기분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남원에 관광홍보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즐길거리가 생긴 것 같다.” 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춘향 VR체험관 조성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증진시키고, 문화예술의 고장인 남원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