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41년 서기2018년
경주 서부 관문인 서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손길이 매우 분주하다. 경주 서면에서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깔끔하고 화창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몹시 추웠던 지난해 겨울부터 가꾸어온 봄꽃 모종을 3월말부터 4월초 사이 화단 및 화분에 이식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에 앞서 봄꽃들이 아름다움을 자태를 보이고 있다. 서면은 봄꽃인 팬지와 비올라, 시넬리아, 석죽 등 3만본의 봄꽃을 직접 재배하여, 신국도 4호선 아화 나들목과 영천시와 경계지역인 화촌지하도 주변 등 잡목이 우거진 공터 5,200㎡에 소공원을 조성하여 갖가지 꽃을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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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서면사무소 입구와 서면농협 앞 등 면소재지 내에 설치한 화분에 꽃을 심어 따뜻한 봄소식과 함께 생동감 있는 서면을 조성키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외에도 면사무소에서는 심곡리에 위치한 벼육묘장 및 모포장을 임차하여, 공공근로 및 희망근로자들을 활용해 직접 꽃모를 재배,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전봉석 서면장은 “현재 봄꽃 이식이 완료되면 이어서 페츄니아, 사루비아,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여름꽃 모종을 재배할 계획이다.”라며, “서면을 많이 방문해주셔서 연중 이어질 꽃들의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