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진주시는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 경감과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을 50개 마을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업인구 감소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영농 참여와 역할이 확대된 가운데 가사와 농업을 병행하는 여성 농업인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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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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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과 같은 공동 급식시설이 구비돼 있고 참여인원이 20명 이상 되는 마을을 선정해 25일 이상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사업은 2012년 16개 마을에 시범실시 해왔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올해는 50개 마을로 확대 실시한다.
바쁜 영농철에 마을공동 식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 부족한 부식재료 구입비를 7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마을별 인건비 포함 225만원을 지원한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은 25일까지 마을 대표자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동급식을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 대상 마을을 지속 확대하는 등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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