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서귀포시는 오는 2월3일(토) 10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될 2018 신년맞이 『환경퍼드림 나눔장터』에서 전시 판매할 “리폼가구”가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준비된 리폼가구는“테이블, 의자, 책장, 장롱” 등 130여점을 준비 완료하였고, 개최일(‘18.2.3) 이전까지 계속 준비하여 180점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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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번 환경퍼드림 나눔행사에서 전시판매하게 될 리폼가구는 남부광역 소각장으로 반입되는 폐가구 중 상태가 양호한 폐가구를 선별(반입되는 가구중 10 ~ 20%)하여 보수(수리, 도색)하거나 폐목재를 활용하여 완전히 새로이 제작된 가구류이다. 한편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7년도에는 총 300여점의 리폼가구를 제작하여 환경나눔장터(3회 개최)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공급하였으며, 특히 제3회 환경나눔장터(‘17.10.13)에는 단순 리폼가구가 아닌 소각장으로 반입되는 폐목재를 활용하여 엔틱 분위기의 테이블을 제작 판매하여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버려지는 폐가구 및 폐목재를 활용하여 리폼가구로 재탄생시킴으로 자원절약과 즐거운 나눔행사 개최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