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서기2019년
옹진군(군수 장정민) 북도면 장봉도 옹암해변에서 개최된 ‘제10회 장봉도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엔 장정민 옹진군수와 시·군의원을 비롯한 관광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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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장정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장봉도의 지명은 형태가 길고 산봉우리가 많은 데에서 유래됐다”며 “올해 10회째를 맞은 장봉도 벚꽃축제에서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벚꽃길 걷기(왕복 4km) 프로그램엔 부모가 미는 유모차에 탄 어린아이부터 70~80대 어르신과 자전거 트래킹 동호인 등이 참여해 장봉도의 빼어난 바다의 경치와 벚꽃의 향연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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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행사장에선 장봉 풍물패의 풍물놀이와 통기타공연, 삐에로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이팅 등의 공연과 체험부스가 축제 열기를 고조 시켰다. 관광객 조선근(46·남양주 거주)씨는 “장봉도에 처음 방문했는데, 수도권 인근에 이렇게 경치가 빼어난 곳이 있는 줄 미처 몰랐다”며 “벚꽃 축제기간이라 방문했는데 도로변과 산에 개나리와 진달래가 만개해 다음 주 중 아내와 지인들과 함께 재방문하겠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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