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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하계성수기 기간 하루 평균 19만 7천 명 이용

성수기 일평균 최다기록에 이어 역대 일일여객 최고기록 등
무결점 공항운영으로 더블 新 기록 경신 !!!

김윤국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3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하계성수기 기간 하루 평균 19만 7천 명 이용, 8월 5일 일평균 22만 명 이용 등, 무결점 공항운영으로 역대 최다 新 기록 경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올해 하계 성수기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30일 간 하루 평균 19만 7천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며 성수기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전체여객은 5,911,089 명을 기록했다.

올해 하계 성수기 기간 중 일평균 여객은 전년도 하계 성수기(`17.7.15 ~ 8.20, 총 37일) 일평균 183,043 명 대비 7.6% 증가한 197,036 명으로, 역대 성수기 일평균 여객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기록은 지난 2017년 동계 성수기 기간 일평균 여객 191,726 명이다. 일평균 운항은 1,088 회를 기록하며 전년도 하계 성수기 1,026 회 대비 6.1% 가량 증가했다.

성수기 기간 중 출발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7월 29일로 113,677 명을 기록했으며, 도착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8월 5일로 115,477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특히 8월 5일에는 219,365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며 일일여객(출발+도착)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기록은 올해 2월 25일 기록한 215,408 명이었다. 8월 19일은 일일여객 218,005 명을 기록해 역대 최다여객 2위에, 8월 4일 역시 212,165 명으로 역대 최다여객 5위에 올랐다.

지난해 하계 성수기 대비 여객이 일평균 7.6% 가량 크게 증가했지만, 2터미널 개장으로 처리용량이 증대(연간 5,400만 명→7,200만 명) 되고 여객이 분산됨에 따라, 터미널 혼잡은 대폭 완화되었다.

성수기 기간 중 2터미널을 이용한 여객은 158만 명으로, 인천공항 전체여객의 26.8% 가량을 분담하였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공사는 성수기 기간 중 △출국장 조기 개장 △공항철도 추가편성 △공항버스 증편 운행(주요노선 일 7회 증편) △주차장 추가 확보(기존 32,723면에 임시주차장 8,477면 확보 → 총 41,200면 운영) △식음료 매장 연장영업 △현장 안내요원 추가배치 등 분야별 성수기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하였다.

공항 상주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여객흐름, 주차 및 대중교통, 시설운영, 여객안내 등 공항운영 전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터미널 혼잡과 여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성수기 기간 중 무사고 ‧ 무결점 공항운영을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7월 21일 전 세계 공항 최초로 인천공항에 도입(제1터미널 8대, 제2터미널 6대)된 공항안내 로봇 “에어스타”는 출국장, 면세지역, 입국장 수하물 수취지역 등에서 공항정보 안내, 여객 에스코트, 기내 반입 금지물품 회수 등 공항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외에도 인천공항공사는󰡐불법 사설주차대행 피해예방 캠페인󰡑과󰡐항공테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내 반입 금지물품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수하물처리시설(Baggage Handling System; BHS) 등 공항 주요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성수기 기간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은 백지영, 길구봉구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여름 정기문화공연 Art Splashing Summer Concert를 포함해 클래식 작은 음악회, 퓨전국악공연, 전통혼례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사하며 성수기 기간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인천공항은 개항 이래 최초로 활주로 살수작업을 실시하는 등 폭염과의 사투를 벌였다. 폭염으로 활주로 표면온도가 상승하면 활주로 포장이 훼손돼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활주로 살수작업에 동원되는 차량은 살수차 5대와 소방차 3대로, 공항공사는 하루 2회 총 200여 톤의 물을 뿌려 활주로 온도를 10도 가량 낮추는 등 성수기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면세점 매출 9% 증가 … 단 하루의 영업중단 없이 신세계 매장 성공적 오픈, 면세점 하계프로모션으로 고객 만족도도 Up
하계 성수기 기간(`18.7.21 ~ 8.19) 중 많은 여객이 인천공항을 찾으면서 인천공항의 면세점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9%, 식음료 매장 매출액은 30% 가량 증가하였다.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는 하계 성수기 기간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을 위해 섬머 바캉스(Summer Vacance)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최고 2,0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추첨과 총금액 1억 5천만 원 상당의 면세점 기프트 카드 추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으며, 즉석사진 인화서비스, 타투스티커 체험 등 고객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여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호텔롯데(이하 롯데)에서 반납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일부 및 탑승동 전체 면세매장에 대해 8월 1일 오전 6시 30분을 기점으로 후속 사업자인 ㈜신세계디에프(이하 신세계)가 공식영업을 시작했다. 신세계가 새롭게 운영하는 면세매장은 총 2개 사업권(DF1, DF5) 26개 매장(7,905㎡)으로, 1터미널 동편의 향수 ․ 화장품 3개 매장(1,324㎡), 1터미널 중앙의 명품 부띠끄 4개 매장(1,814㎡), 탑승동의 19개 매장(4,767㎡) 등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매장 이전에 따른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롯데, 신세계와 긴밀히 협의하여 롯데가 기존에 운영하던 매장을 신세계가 인계받아 영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사와 롯데, 신세계는 롯데가 영업을 종료하는 7월 31일 2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30분 까지 심야시간을 활용해 매장이전과 영업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인천공항 면세점은 개항 이후 단 하루의 영업중단도 없이, 반나절이라는 짧은 준비기간 만으로 대규모 면세매장의 사업자 변경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셈이다.
ⓒ hy인산인터넷신문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입국장 면세점 도입 검토를 지시함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인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을 도입해 여객들의 편의를 대폭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기존에 확보해 둔 입국장 면세점 부지(1터미널 수하물 수취지역 동 ‧ 서 2개소, 2터미널 수하물 수취지역 중앙 1개소)를 활용해, 중소 ‧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공항 이용객 설문조사를 통해 입국시 소액선물로 적합한 10여 개 품목을 선정하는 등 입국장 면세점 도입 과정에서 여객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입국장 혼잡 등 면세점 도입에 따른 우려사항을 불식시키고, 입국장 면세점 임대수익은 전액 국가에 환원할 예정이다.

 올해 동계시즌부터 스카이팀 7개 항공사 제2터미널 추가 이전 … 4단계 건설사업 추진으로 여객 1억 명 시대 준비한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하계 성수기 기간 일평균 여객이 역대 최다 수준인 197,036 명을 기록하고, 올해 연간여객이 사상최대인 6,9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항공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2018년 동계시즌(10월말 이후)부터 7개의 스카이팀 항공사를 제2터미널로 추가 이전할 계획이다.

추가 이전이 확정된 항공사는 아에로멕시코(AM), 알리딸리아(AZ), 중화항공(CI), 가루다항공(GA), 샤먼항공(MF), 체코항공(OK), 아에로플로트(SU) 7개 항공사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전문 외부기관의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항공사 별 운항특성, 지상 조업사 및 항공사 라운지 연계성, 여객 환승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항공사 추가배치 안을 수립했다.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를 이전 대상으로 삼아 2터미널에서 항공사 간 연계성을 강화했으며, 제2터미널의 비첨두시간에 주로 운항하는 항공사들을 추가 배치함으로써 1터미널의 운영부담을 경감시키고 2터미널의 여객흐름을 골고루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2터미널을 사용중인 스카이팀 4개 항공사(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와 환승 및 코드쉐어(항공사 공동운항)가 활발한 항공사들이 추가 이전됨에 따라 환승 편의성 제고와 코드쉐어 여객의 터미널 오‧도착 감소 등도 기대된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을 추가 확장하는 4단계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은 4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제2터미널을 확장하고 제4활주로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23년에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처리용량은 현재 7,200만 명에서 1억 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공사는 4단계 건설사업과 함께 2022년까지 1터미널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개선을 추진해 1터미널과 2터미널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최첨단 미래공항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 하계 성수기 기간 일평균 여객이 전년 성수기 대비 7.6% 가량 급증하고 유례없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등 제반여건이 우호적이지는 않았지만, 제2터미널의 적기 개장과 상주기관을 포함한 공항가족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성수기 기간 무사고 ‧ 무결점 공항운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4단계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1터미널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개선을 추진해 1터미널과 2터미널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인천공항 여객 1억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윤국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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