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3년
주상초등학교(교장 송성동)는 10월 16일, 전교생이 다모임 활동으로 생태환경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을 체험을 실시하였다.
체험장소는 학교 앞으로 흐르는 냇가 위쪽에 있는 영귀대이며, 이 곳은 여름철에 동네 사람들이 피서를 즐기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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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오전 9시, 학생들이 중앙현관에 모였다.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에서 영귀대로 출발했다. 차가 다니는 큰길에서는 좌우를 잘 살피고 안전하게 건너갔다. 들판에는 곡식이 누렇게 익고 주변 산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평소에는 학교 운동장과 숲 체험 동산 및 학교 뒷산으로 산들 걷기를 하였는데, 오늘은 1.3km 거리의 냇가에 있는 영귀대를 가니 아이들은 신나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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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귀대에 도착하니 거창에 있는 생태모임“푸른 산내들”이?? 선생님 및 생태환경 보호단체 회원들도 와 있었다. 이분들은 평소에 거창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자연보호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 선생님에게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쓰레기 줍기 활동을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장갑을 끼고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주어서 포대에 담았다. 그냥 보기에는 쓰레기가 없는 것처럼 보였는데 곳곳에 쓰레기가 숨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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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 청소를 하니 쓰레기는 10포대가 넘었다. 아이들은 쓰레기 줍는 걸 힘들어 하지 않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것처럼 열심히 참여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살아있는 참교육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