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3년
하동 진교초등학교(교장 김희자) 3학년 학생들은 7월 24일(금)에 꿈키움 꿈자람 꿈이룸 아름다운 나눔 진교면 나들이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사회 교과 수업 시간에 배운 진교면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둘러 보는 ‘동네 한 바퀴’이기도 하였지만, 무엇보다 코로나 19 상황에 진교면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감사 편지를 전하고 리코더 작은 음악회를 통해 음악 시간 배운 리코더 연주로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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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진교면사무소, 보건소, 우체국, 파출소, 119안전센터까지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바른 걸음 걷기로 건강은 물론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도 살펴보고 일의 종류 및 직업의 소중함도 함께 느끼는 시간이었다. 또한 감사의 편지와 리코더 연주를 통해 배움을 나누는 경험을 하였다.
진교초 3학년 김OO학생은 “처음에는 리코더를 잘 부르지 못하였지만 매일 연습을 하여 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우리의 연주를 듣고 박수를 쳐 주신 분들 덕분에 뿌듯했어요.”라고 말하였고, 장OO학생은 “도덕 시간과 국어 시간에 감사 편지쓰기 한 것을 우리가 직접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우리의 편지를 읽으시고 힘든 시기 모두가 힘내시면 좋겠어요.”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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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OO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동네를 걸어가니 즐거웠고, 우리 마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고마웠어요.”라고 활동 소감을 말하였다.
동행하신 김희자 교장선생님께서도 “우리 아이들이 이번 체험학습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자아존중감과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 행복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무엇보다 배움이 앎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연관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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