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서기2019년
밀성여중(교장 곽호진) 현악부(지휘 도은미)가 지난 8월12일~17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교육부장관기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거머쥐었다. 1975년 창단,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밀성여중 현악부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도내 최정상 오케스트라 자리에 우뚝 섰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비발디 사계 중 여름 3악장과 하이든 놀람교향곡 4악장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어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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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경남교육청과 함양군이 공동 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8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열린 올해 대회에는 6개 분야에 55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악장 정효리 학생은 “작년에 이어 금상을 받아 기분이 너무 좋다. 친구들과 후배들이 잘해줬다. 방학 동안 땀 흘린 보람이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곽호진 교장은, “현악부는 밀성여중을 대표하는 특색사업이다. 학생들이 방과후나 주말에도 학교에 나와 준비한 결과다. 학창시절에 접한 연주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삶의 자산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