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서기2019년
양주초등학교(교장 이향점)는 5월 15일부터 5월 28일까지 2주간 양주도서관에서 그림책‘싫은 날’원화 16점을 전시한다.
싫은 날(성영란 글·그림)로 아이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작품이다. 학교가 너무너무 가 기 싫은 날에 일어난 일을 다룬 그림책이며, 성영란 작가의 어린 시절 신나게 뛰어놀고만 싶던 그 아름답던 날들을 낡은 일기장에서 하나하나 꺼내어 우리에게 보여준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영희를 졸졸 따라다니며, 학교 가기 싫은 마음을 깊이 보여 주어 학생들의 흥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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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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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전시를 감상한 6학년 이○○ 학생은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서 재미있다.’ 라고 하였고, 3학년 최○○ 학생은‘내 마음이 영희와 똑같아서 웃기다.’라고 하였다.
원화전시는 그림책 작가들의 다채로운 일러스트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그림책 한 권을 친구들과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소 책 읽기를 싫어하는 어린이나 그림책을 읽을 기회가 많지 않은 고학년 학생에게도 좋은 독서문화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향점 교장은 ‘원화전시를 통해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작품 전시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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