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띠앗 페스티벌 행사 중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였으며, 진주교육대학교 교육실습 기간 중 수업실습생들과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열정 띠앗의 8명 학생들과 교육실습생들은 단성파출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알지 못했던 경찰관들의 어려움과 힘든 점에 대해 듣는 시간이 되었으며, 단성 파출소의 경찰관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의 표현을 하였다.
단성 파출소 전창국 파출소장은 ‘지쳐있는 와중에 경찰의 날을 기억하고 찾아와서 응원해주고 감사의 표현을 해준 아이들을 보며 다시 힘을 내서 단성을 잘 지켜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라며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이 날 페스티벌을 직접 계획한 열정 띠앗의 6학년 양희연은 ‘이번 기회로 경찰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늘 단성면을 지켜주는 경찰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지니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열정 띠앗에서 뱃지로 마련한 남은 기부금은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들께 학생들이 직접 학교 이름으로 기부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단성초등학교는 2018학년도 행복학교로 선정되면서, 다모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시하는 띠앗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페스티벌은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