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서기2018년
남해 고현초등학교(교장 정영자)는 10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동 레일바이크 체험을 실시하였다.
「소통의 행복」이라는 취지를 가지고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은 “행복플러스, 친해지길 바래”라는 주제로 두드림학교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평소 친해지기 어려웠던 교직원 및 친구들과 레일바이크를 함께 타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자연 앞에서 솔직해지는 소통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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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학생들은 옛 북천역에서 양보역까지 증기기관차를 타고 가면서 시원한 가을바람과 황금빛 논, 코스모스 밭의 절경을 감상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보역에서 돌아올 때는 교직원과 두드림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등 선후배 4인 1조로 레일바이크를 타고 북천역까지 돌아왔다. 터널 안의 이색적인 환경과 함께 달리는 레일바이크에서 교직원은 학생들의 즐거운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학생들은 달리는 바람 속에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들을 시원하게 외치며 스트레스 해소의 장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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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했던 5학년의 한 학생은“기차 길 위의 레일바이크에서 크게 소리도 지르고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타니 너무 즐겁고 행복하였다. 가을바람이 이렇게 시원한 것이고 가을풍경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인지 다시 깨달았다.”고 말했다. 학생 소통, 학생과 교사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고현초등학교는 지속적으로 대화와 이해를 바탕으로 감성의 행복을 느끼는 교육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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