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서기201년
남해중학교(교장 오문호)는 2월 6일 설명절을 앞두고 남해 소망의집에 위문활동을 실시하였다. 지난 12월 22일에 실시한 새벌학예제 프로그램에 플리마켓을 개설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물품을 기증하고 학생회에서 판매를 주관하여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성금으로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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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또 남해중학교 학부모회(회장 이병남)에서는 학생회와 뜻을 함께하기 위해 축제일에 먹거리장터를 개설하여 그 수익금을 이번 위문활동에 보탰다. 이렇게 모금된 성금으로 소망의집에서 요청한 쌀, 휴지 등의 물품을 구매하여 학교장, 학생회 임원, 학부모회 임원들로 위문단을 구성하여 위문활동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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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문호 교장은 “새 학년도 전교학생회 임원진과의 협의를 실시하여 결연을 통한 정기적인 봉사활동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학부모회장은 “학생들과 함께하여 모금한 성금으로 위문을 하게 된 것이 더 큰 보람이 있었다.”며 새 학년도 축제 때도 이 사업을 계속 지원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남해중학교 학생회장(3학년 최도원)은 “플리마켓을 시작할 때는 물품 모으는 단계에서부터 진열,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후배들에게 잘 인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배려의 마음을 키웠고, 학생회가 주관하는 행사 추진으로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