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3년
기호1번 서필상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3월 28 열었다. 개소식은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지침에 따라 소수의 선거 관계자들만 모여서 소박하게 개최하였다.
함양로 115번지(구 경남은행 지점)에 자리한 사무소 개소식에서 서필상 후보는 참석을 희망하였지만 부득이 오지 못한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선거 출마의 입장을 온라인(페이스북 라이브)으로 발표하였다.
서필상 후보자는 ‘삼십여 년 오직 한 당만 찍어온 산청·함양·거창·합천의 현재를 보았을 때 다른 지역에 비해 나은 점이 무엇인가’를 물었다. 그리고 이제는 지역이 변할 때이며 ‘변화만이 희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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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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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가 변하면 지역도 함께 변해야 정부의 시책이 자리 잡을 수 있고 그 혜택을 지역민들이 골고루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거함산합 지역이 그러지 못했던 점이 우리 모두의 발전을 가로막은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제는 구태의연한 보수당만을 찍었던 지난날을 청산하고 힘 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하여 지역민이 골고루 잘살 수 있도록 할 때라고 하였다.
이에 따른 주요 공약은 각 지역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다음 주부터 네 개 군청을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하였다.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과시용 공약보다는 실현 가능성 여부를 전문가 그룹을 통해 검정을 끝낸 상태라고 하였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 눈길을 끈 것은 정리된 화환 및 꽃다발이었다. 평소에는 간소화된 행사를 지향하였기에 일체의 축하 화한을 거부하던 서필상 선거본부에서 이번 개소식에서는 보내온 화환을 거절하지 않고 받았다는 사실이다.
선거본부 관계자는 축하 화한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코로나19로 힘든 화훼농가와 지역 꽃가게 등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는 후보의 의지였다고 밝혔다. 특히 보내온 꽃은 다시 포장 정리하여 전염병으로 우울한 군민들을 위해 잠시라도 환한 거리 조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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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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