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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영사 2019년도 기해년 신년사


김윤국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10일
단기4352년 서기2019년

2019년도 기해년 신년사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내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미주 한인동포들의 이민의 역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빛을 더하고 있습니다. 후발 이민 세대로서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특유의 투지와 근면, 성실을 토대로 모범적인 이민사회로 우뚝 섰습니다. 

이민 1세대의 헌신적인 노고와 희생 덕분에 차세대 한인들은 정계, 학계, 법조계, 언론, 문화, 예술, 경제, 금융을 비롯하여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는 정치력 신장을 현실화 함으로서 한인 동포사회의 저력과 발전 가능성을 당당하게 보여주었습니다.
↑↑ 박효성주뉴욕총영사
ⓒ hy인산인터넷신문

잘 알고 계시다시피, 한반도는 세계사적인 대전환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 해는 우리 한민족에게 매우 중요하고, 뜻 깊은 해가 될 것입니다. 작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생성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 그리고 비핵화를 위한 모멘텀을 계속 살려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고 있습니다. 올 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에 저희 총영사관은 우리 동포사회와 함께 호흡하면서, 힘차게 전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국의 독립과 번영, 그리고 민주화를 위해 미주 동포사회가 지난 100여년간 땀 흘려온 노력과 역할을 재조명하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한류가 태평양 너머 이 곳에서도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한인 동포사회의 미래인 차세대 한인들이 성장하고, 고국과의 유대 관계도 더욱 돈독하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진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한미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가 심화될 수 있도록 250만 미주 동포, 특히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커네티컷, 델라웨어에 이르는 미동북부 50만 한인 동포의 성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이 풍성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우리 동포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운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주뉴욕총영사 사진
주뉴욕총영사 박효성 드림
김윤국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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